유산균은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유익하다고해서 가루도 사보고 츄루방식의 제품도 사봤는데 가루를 사료에 뿌려주면 잘 안먹고 츄루방식은 설사를 하고 해서 어떻게 하면 유산균을 쉽게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스프레이 형식의 제품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.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하고 구취제거 뿐 아니라 구강건강도 챙긴다고해서 우리집에 제일 치석 많은 첫째(사료든 간식이든 잘 안씹고 그냥 삼키거든요.)를 잡아와서 뿌려 줬더니 처음에는 "이게 뭐야!! 하더니, 맛을 보고 '나쁘지 않네'" 하는 표정을 짖네요. 몸무게별로 뿌리는 용량도 표시되어 있어 잘 사용할 것 같아요. 냄새는 캣잎 오일 향이 나네요. 우리집 애들은 호불호가 확실해서 어떤애들은 싫어하고 어떤애들은 좋아하네요. 마지막으로 미국 제조이긴 하지만 우리 애들이 먹이는 제품인데 아무거나 줄 수 없어서 SCD Probiotics라는 회사를 찾아봤는데 2005년에 섭립되어 지금도 꾸준히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제품들 (유산균음료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친환경 농법까지)을 만들고 있는 회사네요. 그래서 더 믿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.
(2023-09-07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